생활/건강
듣고 보는 ‘리릭 스피커 박스’ 출시…마이초이스 서촌서 공개
입력 2024-12-08 14:08  | 수정 2024-12-08 16:12
사진=마이초이스
컨셉트 스토어 ‘마이 초이스가 청각은 물론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무선 스피커 ‘리릭 스피커 박스(Lyric Speaker Box)를 이번주 금요일(13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릭 스피커 박스는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한 독자적인 음악 분석 기술 ‘가사 동기화 기술(Lyric Sync Technology)이 도입된 스피커로, 스피커 내장 화면에 재생 중인 해당 노래 가사가 구현됩니다.

듣는 스피커뿐만 아니라, 보는 스피커로 사용 가능한 제품인 건데, 구체적으로는 스피커가 재생되는 곡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독자적인 음악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각 곡에 어울리는 폰트, 효과, 배경을 반투명 디스플레이에 자동으로 생성하며, 이를 통해 음악의 가사가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로 시각화됩니다. 가사를 찾지 못하거나 등록되지 않은 음악은 템포와 분위기에 맞춰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표현된다고 마이초이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스피커 본연의 기능 관련해서는 와이파이 기반의 프리미엄 스피커로서 깊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며,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설계로 넓은 음역대를 제현하고, 고급 소재의 캐비닛 형태로 제작돼 왜곡과 진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마이초이스는 밝혔습니다.
사진=마이초이스

마이초이스 관계자는 리릭 스피커 박스는 청각과 시각이 어우러져 음악이 가진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해 사용자에게 독특하고 놀라운 심미적 경험을 선사한다”며 혁신적인 디자인 기능성과 미니멀한 디자인은 공간의 분위기와 템포를 감각적으로 변화시키며 차별화 된 분위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초이스 서촌은 이번주 금요일 런칭 파티와 함께 이번 제품 전 모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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