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주말, 서쪽 중심 눈…동해안 대기 건조
입력 2024-12-06 19:54  | 수정 2024-12-06 20:16
주말인 내일은 한기가 더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모레는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cm 이상, 전북지역에 최고 7cm, 충남과 전남, 경남서부내륙에 최고 3cm가 예상됩니다.

한편, 뚜렷한 눈비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방의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의 건조특보는 건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영하권으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에는 대구가 0도, 전주는 1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대체로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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