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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측 “선행 매매와 같은 불법행위와 관계 없어”
입력 2024-12-06 13:32  | 수정 2024-12-06 14:16
배우 이정재 측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구 와이더플래닛)의 부당거래 의혹에 선을 그었다. / 사진=MK스포츠 DB
배우 이정재 측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구 와이더플래닛)의 부당거래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6일 과거 와이더 플레닛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티스트 컴퍼니와 이정재는 조사 대상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구나 이정재는 와이더 플레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유출이나 선행 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이정재와 아티스트 유나티드가 받고 있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컴퍼니는 아티스트 유나이티드의 자체 조사를 통하여 선행매수 또는 정보유출 관련자들을 고소 고발하여 주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뉴데일리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본시장조사과는 ‘와이더플래닛(현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이정재와 정우성,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등이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해 말 이정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고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10배 가량 폭등한 바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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