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동해안 화재 유의…주말, 추위 더 심해져
입력 2024-12-06 07:51  | 수정 2024-12-06 08:01
어제는 추위가 주춤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내림세에 접어들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4도 선에 그치며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고요. 주말에는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 아침에는 영하 4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내일은 추위 속에 충남과 호남, 경남 서부 내륙에 눈이나 비가 내릴 텐데요. 전북에 최고 5cm, 그 밖의 지역은 1~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한편, 당분간 눈비 소식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이들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강풍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경북 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호남 지역은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대전 1.2, 부산은 7.4도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광주와 대구는 9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에 내리는 눈비는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건조주의보 #강풍주의보 #추위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