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촛불집회, 실시간 외국인 반응 터졌다 [짤e몽땅]
입력 2024-12-05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해외 누리꾼들 "한국은 대체 어떤 나라인가"


해외 누리꾼들은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된 한국의 상황에 감탄하며, 시민들의 비폭력 시위를 민주주의의 승리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어제(4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 캐롤을 개사해 부르고 시민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를 본 외국인들은 "시위마저 축제 같다"며 놀라워했습니다.


2. "김어준 잡으러 가자"



윤석열 정부에 비판적 보도를 이어왔던 유튜브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가 계엄군 체포조가 집 앞에 찾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 씨 측은 충정로에 있는 딴지그룹 사옥에도 계엄군이 찾아왔다며 증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헬맷에 야간투시경을 착용하고 소총을 멘 군인 7~8명이 건물 주변을 서성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3. 푸바오 "저 괜찮아요"


중국 판다기지 측은 푸바오 건강 이상설에 대해 "검사 결과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 SNS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으면서 팔다리를 덜덜 떠는 영상이 다수 올라와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기지 측은 "사육사와 수의사가 24시간 밀착 관찰한 결과 푸바오의 정신, 식욕, 움직임, 배변 활동 모두 정상"이라고 전했습니다.


4. 40톤도 못 꺾은 생존 본능


40톤짜리 레미콘 트럭에 깔리고도 멀쩡하게 구출된 중국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 남성의 소형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는데요, 다행히 운전석만 빗겨 쓰러졌다고 합니다.

남성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구급차에 실리는 과정에서도 태연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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