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TS, 올해 최다 스트리밍 K팝 스타…정국 2위·지민 4위
입력 2024-12-05 14:15  | 수정 2024-12-05 14:21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전 세계 1위,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음원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스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연말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음원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재생)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으로, 39억 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지민은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3위, 걸그룹 뉴진스는 5위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음원은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였습니다.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과 1집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뷔의 솔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은 4위, 걸그룹 아일릿의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호흡을 맞춘 '아파트'(APT.)는 10월에 발매됐음에도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6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한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로, 262억 스트리밍으로 집계돼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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