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시흥에서 70대 노파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인 둘째 아들이 오늘(26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시흥에서 벌어진 70대 노파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광명의 모 찜질방에서 검거된 용의자는 다름 아닌 막내아들 손 모 씨.
지난 17일 1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손 씨는 지난 24일 밤어머니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어머니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1년 전 본드를 상습적으로 흡입한다며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어머니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손 씨의 출소 후 불안해했다는 가족과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손 씨를 쫓아왔습니다.
▶ 인터뷰(☎) : 경기 시흥경찰서 관계자
- "그날 어머니하고 무슨 일이 있었나, 자기가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가 확인해 봐야죠."
검거 당시에도 본드를 마신 채 소란을 피우던 손 씨.
경찰은 손 씨에 대한 조사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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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시흥에서 70대 노파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인 둘째 아들이 오늘(26일) 새벽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시흥에서 벌어진 70대 노파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광명의 모 찜질방에서 검거된 용의자는 다름 아닌 막내아들 손 모 씨.
지난 17일 1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손 씨는 지난 24일 밤어머니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어머니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1년 전 본드를 상습적으로 흡입한다며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어머니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손 씨의 출소 후 불안해했다는 가족과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손 씨를 쫓아왔습니다.
▶ 인터뷰(☎) : 경기 시흥경찰서 관계자
- "그날 어머니하고 무슨 일이 있었나, 자기가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가 확인해 봐야죠."
검거 당시에도 본드를 마신 채 소란을 피우던 손 씨.
경찰은 손 씨에 대한 조사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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