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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김수현, 오늘(4일) 포토콜 취소…비상계엄 여파
입력 2024-12-04 11:26 
배우 정은채, 김수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포토콜이 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배우 정은채, 김수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포토콜이 취소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주얼리 브랜드의 오픈 기념 포토월이 열릴 예정이었다. 행사에는 배우 정은채, 남윤수, 김재영 등이 참석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브랜드 측은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오늘 오전 예정되었던 딘반 매장 오픈 기념 포토월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에는 성동구 모처에서는 김수현, 시은, 여름이 참석하는 향수 브랜드의 포토콜이 예정돼 있었으나, 브랜드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조 말론 런던의 사진 행사는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여야는 오전 1시경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 27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계엄 선포를 해지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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