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출퇴근·등교 정상…경제계 "상황 예의주시"
입력 2024-12-04 07:00  | 수정 2024-12-04 07:11
【 앵커멘트 】
대통령의 갑작스런 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가야 하는지, 출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불안해 하는 모습인데요.
신용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 선언 사태에 따른 출퇴근과 직장 활동에 대한 특별한 영향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에는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를 할 수 있지만 초중고와 대학 등 등교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온라인에서는 등교 여부를 묻는 질문들이 연이어 올라오기도 해서 혼란이 예상됐지만 교육부는 정상적인 등교를 고지했습니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경제계에서는 당황스럽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했습니다. 

한 경제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타부타 드릴 말씀이 없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도 "국가 신용도 하락이 우려된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침체된 상황에서 계엄 사태가 빚어지면서 경제 불안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백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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