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국회 찾아 지역 현안사업 논의

"의정부 역세권 개발·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오늘(3일)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주요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시장은 박지혜(의정부갑)·이재강(의정부을) 의원을 차례로 만나 역점사업인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먼저 김 시장은 "의정부 역세권 개발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교통·경제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화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환공여구역 등을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재강(의정부을) 의원과 주요 정책을 설명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 사진=경기 의정부시 제공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각종 규제로 멈춰선 도시의 발전을 꾀하고, 정보기술(IT)와 생명(바이오)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