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의 차세대 스타인 임태경(경기체고)이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대표 박은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습니다.
임태경은 지난 9월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닝카이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 결선에서 총점 1521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근대5종 종목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변경된 이후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대회 개인전 금메달입니다. 임태경은 이어진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태경은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기량 향상에 초첨을 맞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임태경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에는 '빙속 여제'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과 2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크리스탈 글로브 수상자 박지원(쇼트트랙)을 비롯한 정희단(스피드스케이팅), 김현겸, 최하빈, 김유재, 김유성(이상 피겨스케이팅), 전예성 프로, 이율린 프로, 박혜준 프로, 김나영 프로, 유현조프로, 고경민 프로, 이효린 프로, 현은지 프로(이상 골프)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