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 호출하면 돌봄센터까지…동두천시 '스마트 안심 버스' 개통
입력 2024-12-03 12:53  | 수정 2024-12-03 14:14
초등돌봄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개통 / 사진=경기 동두천시 제공
평일 낮 12시 30분부터 9시까지 무료 운영

경기 동두천시가 하교 시 버스를 호출하면 돌봄센터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초등돌봄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의 운행을 경기도 최초로 운영합니다.

이 버스는 동두천 관내 초등학교 11곳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연계해 운행하는 수응답형 셔틀버스입니다.

전용 앱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와 탑승지를 선탁해 버스를 호출하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동두천 지역 다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으로, 평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합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범운영해 들어갔는데, 어제(2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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