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북, 적십자·해운 '통신 단절' 통보
북한은 오늘 아침 판문점 적십자사무소와 해운 통신망 단절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경협사무소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 정부 "흔들림 없이 후속조치 진행"
통일부는 북한의 남북관계 단절 방침은 위협이라고 비판하면서, 흔들림없이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클린턴 곧 방한…천안함 논의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잠시후 한국에 도착해 단호한 대북 제재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외교 고위 당국자도 천안함 후속조치를 논의합니다.

▶ "북한 잠수함 4척 동해서 사라져"
군 당국은 북한의 상어급 소형 잠수함 4척이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춘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달러 충분히 공급"…금융 보합세
정부는 경제금융합동대책 회의에서 달러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율과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 지방선거 D-7, 여야 접전지 지원 총력
6·2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접전 지역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북풍' 확산을, 민주당은 수도권 반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 "고의 학력 누락 취업은 해고사유"
서울행정법원은 최종 학력을 고의로 빠뜨리거나 은폐하는 행위는 근로계약에서 정한 징계해고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 개인정보 도용해 쇼핑몰 순위조작
부산에서 수백 만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인터넷 쇼핑몰 인기순위를 조작하면서 영업을 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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