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햇빛에 안 보여서"…전남 장흥서 경차가 경운기 들이받아 80대 숨져
입력 2024-12-03 10:01  | 수정 2024-12-03 10:04
사진=MBN
오늘(3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장흥군 용산면 풍길리 한 도로에서 경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A(86) 씨가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경차 운전자 B(21) 씨는 햇빛 때문에 시야가 흐려져서 앞에 있던 경운기를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 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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