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출근길 기온 뚝↓, 서울 체감 -5…밤사이 서쪽 비·눈 조금
입력 2024-12-03 07:49  | 수정 2024-12-03 08:15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졌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 아침보다 6에서 크게는 10도가량이나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2도, 철원은 -4.8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인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체감 온도는 영하 7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낮에도 서울이 4도, 춘천은 5도 선에 그치는 등 중부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서해안과 경기 남서 내륙,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영서 남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3.3도, 대전은 -0.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이 4도, 청주 6도, 광주와 대구는 8도로 어제보다 7~10도가량 낮겠습니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자주 내리겠고요. 영하권 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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