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이밍 장비 브랜드 NUUEN(이하 누엔)이 프로게이머용 마우스패드 "Apricot Alpha(이하 매화)"를 출시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원단 공장을 직접 방문해 수천 장의 원단을 테스트하며 최적의 소재를 찾는 데 집중한 누엔은 시제품 제작 후 지난 9월, 세계 각국의 프로게이머들이 국내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참가한 20여 명의 프로게이머에게 피드백을 수집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누엔 매화는 기존 직물 마우스패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거친 표면과 약한 접지력을 개선하고, 동시에 내습성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하이브리드 마우스패드입니다.
출시 이후 점차 많은 게이머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누엔은 더욱 품질을 향상시켜 현재 마우스패드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일본 브랜드와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8만 원대의 경쟁 제품들보다 30퍼센트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준 누엔 대표는 "프로게이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각종 e스포츠 대회에서 선수들에게 최상의 상태를 제공해 한국이 e스포츠 강국을 넘어, 게이밍 장비 강국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