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유랑 먹으니 '꿀맛'"…해외서 반응 폭발한 한국 디저트
입력 2024-12-02 11:11  | 수정 2024-12-02 11:36
/영상=틱톡

최근 해외 SNS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2일) 유튜브,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을 검색하면 다양한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꿀떡 시리얼은 꿀떡과 우유를 조합한 새로운 디저트로, 형형색색의 꿀떡을 그릇에 담아 우유를 부어먹거나 꿀떡을 살짝 잘라 우유가 더 잘 스며들게 한 뒤 먹는 레시피 등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사진=틱톡

특이한 점은 꿀떡 시리얼이 국내가 아닌 해외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먼저 시작돼 인기를 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k-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실제로 올해 1월~10월까지 떡을 포함한 쌀 가공식품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지","어떤 맛일지 궁금하다","k-버블티가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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