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파병 북한군, 전투 중 사망·부상"

교도통신 인터뷰…구체적인 수는 언급 안 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각 1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구체적인 북한군 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인 최전선에 더 많은 북한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원해 줄 것을 서방국에 부탁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