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12월 1일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12월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달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감소한 데 이어 건설업 생산은 6개월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은행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로 1.9%를 제시했습니다. 더욱이 2025년 성장률은 1.8% 예상하는 등 1%대 저성장의 장기화를 예고했습니다.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지 오래됐지만 정부여당은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정쟁이 모든 이슈를 덮는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공공기관 339곳 가운데 57 곳에서 기관장 임기가 이미 끝났지만 후임을 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관장 공백 상태가 6개월을 넘긴 공공기관도 24 곳에 이른다고 합니다.

중앙 정부가 정책 추진 동력을 갖지 못한데다 공공기관 마저 리더십 부재 상황인 셈입니다.

정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지, 이미 작동 불능으로까지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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