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부산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기관 7곳 첫 선정
입력 2024-11-29 14:30  | 수정 2024-11-29 14:33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7곳에 최초로 '품질인증'을 부여했다. /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7곳에 최초로 '품질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부산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주관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적정 품질 수준을 충족한 제공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선정된 제공기관에는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관련 누리집과 매체에 인증기관 현황이 공개됩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부산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인증기관의 인증기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자문 등 사후관리 지원도 인증 기간 실시할 예정입니다.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추진한 이번 품질인증 시범사업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제공기관이 자발적으로 품질향상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 시범 인증으로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사회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품질 검증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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