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27일)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울은 전역, 경기지역에는 25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곳은 양평, 과천,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광명, 시흥, 안양, 군포, 의왕, 용인 등 24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출근시간대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에 나섰습니다.
추가 운행 횟수는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 총 13회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눈이 내리면서 교통 대란을 빚고 있다"며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