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2024 K-BEEF 한우데이' 열려

홍콩 내 대표 한우 소비체험 축제인 '2024 홍콩 케이 비프(K-BEEF) 한우데이'가 개최돼 홍콩 소비자를 비롯해 홍콩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홍콩 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24 홍콩 케이 비프 한우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한우 수출 최대 시장인 홍콩에서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한우 소비축제로 현지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 소비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세계적인 인기 트렌드 케이 팝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홍콩 시장은 물론 한우가 더 많은 국가들로도 수출될 수 있도록 케이 비프 한우데이의 운영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