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 선고 두고 "수긍 어려워"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관련 입장 따로 밝히지 않아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관련 입장 따로 밝히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저의) 재판보다는 민생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25일) 자신이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것을 두고 한 대표가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한 대표는) '제삼자 특검'을 하자고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특검에)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상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정부·여당의 태도가 반대로 바뀐 것 같다. 이러한 문제를 조정하는 것이 여당 대표가 할 일 아닌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