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AI를 접목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 ‘AI 마이스터(Meister)와 ‘AI 오퍼레이터(Operator)를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AI 마이스터는 조치 방법 제안, 시스템 진단, 상태 해석, 기술지식 검색의 4개 프롬프트 엔진으로 구성해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합니다.
이에 AI 마이스터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돕는데, 모바일 작업관리 시스템과 안전관리 시스템 기능을 합쳤습니다.
고객 서비스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손으로 진행했던 시스템 입력 방식을 STT(Speech to Text)로 바꾸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KT는 AI 마이스터를 향후 무선 등 전체 네트워크 장비로 확대하고, AI 오퍼레이터를 유무선 업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AI를 활용해 고객의 체감 품질과 운용 안정성을 지속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예린 기자[jeong.yel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