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의 미래' 양민혁(강원FC)과 박정웅(안양 정관장), 정우주(한화 이글스)가 나란히 2024 퓨처스 스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세 선수는 스타뉴스가 제정한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축구, 농구, 야구 부문 대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교생 K리거'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한 뒤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하며 12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말에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토트넘 입단을 확정지었습니다.
농구 부문 대상 수상자 박정웅은 올해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하며 또다른 '고졸 신화'를 예고했습니다.
야구 부문에서는 올해 고교야구 23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31로 뛰어난 성적을 남긴 정우주에게 돌아갔습니다.
정우주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세 선수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전달됐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