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편의점 업주 흉기 위협해 14만 원 빼앗은 20대 검거
입력 2024-11-25 16:22  | 수정 2024-11-25 16:24
울산 동부경찰서/사진=MBN
어제 낮 12시쯤 울산 편의점 업주 위협해 현금 빼앗고 도주
"생활고 때문에 범행"…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흉기로 편의점 업주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4일) 낮 12시 44분쯤 울산 동구 화정동의 한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카운터에 있던 현금 14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A씨를 1km가량 추격해 사건 발생 약 40분 만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고 때문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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