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습니다.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고,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문가비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문가비가 SNS에 공개한 아들과 찍은 사진 (사진=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