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저축은행 합병 추진…유로화 하락

스페인 중앙은행이 저축은행인 카하수르에 대한 구제금융을 결정한 데 이어 부실한 저축은행 간의 합병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중앙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 4곳이 합병과 관련한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부동산 붐을 타고 성장했던 스페인 저축은행은 한때 국가 전체 대출액의 반을 담당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지금은 대다수가 부실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한편, 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전날보다 0.005달러 넘게 떨어져 1.23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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