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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5주기…여전히 그리운 카라 멤버
입력 2024-11-24 08:26 
카라 출신 故 구하라의 5주기가 오늘(24일) 돌아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카라 출신 故 구하라의 5주기가 오늘(24일) 돌아왔다.

故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당시 고인은 사망 직전 11월 19일 도쿄 칭하이 Zepp도쿄에서 진행된 솔로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이면서, 실망시키지 않도록 일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故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 ‘허니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맘마미아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시티헌터 ‘발자국소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주기에는 카라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 다시 발매한 앨범과 수상한 트로피와 팬들의 슬로건이 추모관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카라는 완전체 활동 당시 ‘서울가요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후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기쁨을 전했다. 완전체 뮤직비디오에서는 故 구하라의 빈자리를 그대로 남겨둬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히 현행 민법에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보호부양의무를 현저하게 해태한(게을리한) 자를 추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법안인 ‘구하라법은 올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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