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처럼 청년 중도층을 겨냥한 경제 정책 측면에서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의 실용노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가상 자산을 청년의 자산 형성 사다리라고 강조한 한동훈 대표는 코인 과세 유예에 이어 STO '토큰증권' 법제화에도 나섭니다.
쉽게 말하면, 부동산 같은 고액의 실물 자산도 주식처럼 잘개 쪼개 거래할 수 있다면 청년들에게 새로운 투자와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 거죠.
유호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투세 폐지에 앞장섰던 한동훈 대표가 이번엔 가상 자산 과세 유예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어제)
- "800만이 넘는 우리 국민들 그중에 또 대다수는청년이신데, 가상자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청년들의 자산 형성의 사다리로 활용되고 있거든요."
"가상 자산은 청년 자산 형성 사다리"라고 강조한 한 대표는 청년 격차 해소 정책 세 번째로 STO, 토큰증권 법제화에도 나섭니다.
STO는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해 증권화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금융투자업계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액 자산의 소유권을 잘게 나눠 사고 팔 수 있다면 자산 규모가 작은 청년들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대표가 주장하는 청년 격차 해소와도 맥이 닿아있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위를 꾸리고 민생 경제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책 이슈 선점으로 사법리스크 대응이 우선인 야당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우클릭 행보 중인 이재명 대표에 맞서 중도 청년층 표심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금투세 폐지에 이어 청년 자산 형성 정책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유호정입니다.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이은재
이처럼 청년 중도층을 겨냥한 경제 정책 측면에서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의 실용노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가상 자산을 청년의 자산 형성 사다리라고 강조한 한동훈 대표는 코인 과세 유예에 이어 STO '토큰증권' 법제화에도 나섭니다.
쉽게 말하면, 부동산 같은 고액의 실물 자산도 주식처럼 잘개 쪼개 거래할 수 있다면 청년들에게 새로운 투자와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 거죠.
유호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투세 폐지에 앞장섰던 한동훈 대표가 이번엔 가상 자산 과세 유예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어제)
- "800만이 넘는 우리 국민들 그중에 또 대다수는청년이신데, 가상자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청년들의 자산 형성의 사다리로 활용되고 있거든요."
"가상 자산은 청년 자산 형성 사다리"라고 강조한 한 대표는 청년 격차 해소 정책 세 번째로 STO, 토큰증권 법제화에도 나섭니다.
STO는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해 증권화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금융투자업계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액 자산의 소유권을 잘게 나눠 사고 팔 수 있다면 자산 규모가 작은 청년들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대표가 주장하는 청년 격차 해소와도 맥이 닿아있습니다.
한 대표는 최근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위를 꾸리고 민생 경제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책 이슈 선점으로 사법리스크 대응이 우선인 야당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우클릭 행보 중인 이재명 대표에 맞서 중도 청년층 표심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금투세 폐지에 이어 청년 자산 형성 정책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유호정입니다.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이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