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예선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해외파' 이현중은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도네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인 농구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미국 출신 귀화선수 앤서니 빈 주니어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고전했습니다.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인도네시아에 끌려다니던 대표팀의 경기력은 마지막 4쿼터에서야 살아났습니다.
'해외파 가드' 이현중이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곧이어 안영준이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불이 붙은 대표팀은 경기 후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밑슛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인도네시아를 86대 78로 꺾었습니다.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이현중은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가드진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상무에서 복귀한 예비역 변준형과 세대교체의 주역 유기상도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조별예선 2승 째를 거두며 A조 2위를 유지한 대표팀은 모레(24일) 강호 호주와 맞붙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권예지
화면제공 : 쿠팡플레이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예선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해외파' 이현중은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도네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인 농구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미국 출신 귀화선수 앤서니 빈 주니어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고전했습니다.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인도네시아에 끌려다니던 대표팀의 경기력은 마지막 4쿼터에서야 살아났습니다.
'해외파 가드' 이현중이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곧이어 안영준이 역전 3점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불이 붙은 대표팀은 경기 후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밑슛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인도네시아를 86대 78로 꺾었습니다.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이현중은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12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가드진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상무에서 복귀한 예비역 변준형과 세대교체의 주역 유기상도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조별예선 2승 째를 거두며 A조 2위를 유지한 대표팀은 모레(24일) 강호 호주와 맞붙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권예지
화면제공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