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의정 협의체, 2025학년도 의대정원 두고 여전히 평행선
입력 2024-11-21 01:23  | 수정 2024-11-21 01:23
1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회의 (사진=연합뉴스)
정부-의료계 모두 기존 입장 되풀이
24일 3차 전체회의에서 논의 이어갈 듯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회에서 실무회의 성격의 소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서는 의료계가 주장하고 있는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 축소 방안 등을 포함한 여러 현안을 두고 의견 교환이 이뤄졌지만, 정부 측과 의료계 측 모두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의체는 지난 17일 2차 전체회의에서도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비롯해 여러 쟁점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협의체는 오는 24일 3차 전체회의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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