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이는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70%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으며, 수십만 명의 국민이 3주 연속 거리에 나와 특검을 외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들도 특검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민주당도 관철될 때까지 추진할 것"이라며 "시간을 끌며 매를 벌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매를 맞는 것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채 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지도 다섯 달을 꽉 채웠다. 계속 미룰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국정조사 실시를 거듭 요청했으며, 한동훈 대표도 채 해병 특검에 찬성 입장을 보였던 만큼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반대할 명분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70%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으며, 수십만 명의 국민이 3주 연속 거리에 나와 특검을 외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들도 특검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민주당도 관철될 때까지 추진할 것"이라며 "시간을 끌며 매를 벌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매를 맞는 것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채 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지도 다섯 달을 꽉 채웠다. 계속 미룰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도 국정조사 실시를 거듭 요청했으며, 한동훈 대표도 채 해병 특검에 찬성 입장을 보였던 만큼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반대할 명분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