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화재…1시간 무정차 통과
입력 2024-11-19 01:01  | 수정 2024-11-19 01:06
화재가 발생한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나 1시간 동안 지하철 이용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어제(18일) 밤 9시 43분쯤 동대문역 9번 출구 방향 지하 2층 에스컬레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1시간 정도 만에 불길이 완전히 잡혔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한 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불길이 보였는데, 소방당국은 대원 101명과 장비 24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완전 진화에 이어 연기를 완전히 빼내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지하철은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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