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브라질 도착…G20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24-11-18 08:32  | 수정 2024-11-18 08:32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한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남미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브라질 측에서는 브레노 코스타 리우 지역대사, 파비우 실바 공군기지 단장, 우리 측에서는 최영한 주브라질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8일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하고, 건설적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입니다.

또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국가 정상들과 별도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