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초겨울 추위, 곳곳 한파특보…출근길 서울 -0.5도
입력 2024-11-18 08:02  | 수정 2024-11-18 08:15
<1>오늘 아침 출근길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강한 한기가 밀려와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지면서 강원 남부와 충청, 남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전북 장수 등지로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2>현재 서울의 기온은 -0.5도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충주 -3.2도, 대관령은 -5.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3>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대부분 지역에서는 초속 15m 안팎,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영남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3.1도, 대전 -0.6도, 광주와 대구는 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전 8도, 강릉과 광주, 대구는 9도 선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주 중반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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