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경기도 안산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안 모텔에 있던 투숙객 등 52명이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마신 투숙객 3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중에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1층 외벽이 시꺼멓게 타버렸습니다.
방독 마스크를 쓰고 소화기를 등에 멘 소방관들이 건물로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의 6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상가 건물 관계자
- "경비실 당직자가 우선 (1층에서) 첫 번째 폭발 소리가 들렸다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이제 차 쪽 뒤에 불이 붙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두 시간 만에 불을 모두 잡았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화재 당시 이곳 건물 5층과 6층에 있는 모텔엔 투숙객 등 52명이 있었는데요. 모두 구조됐지만, 이중 3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중에 6층에서 구조된 2명은 연기를 많이 마셔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다행히 의식이 명료해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방화는 아니라고 밝힌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을 마친 1층 음식점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yoon.kilhwan@mbn.co.kr ]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유수진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MBN #안산상가건물화재 #모텔투숙객52명구조 #2명중상 #윤길환기자
오늘 새벽 경기도 안산에 있는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안 모텔에 있던 투숙객 등 52명이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마신 투숙객 3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중에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1층 외벽이 시꺼멓게 타버렸습니다.
방독 마스크를 쓰고 소화기를 등에 멘 소방관들이 건물로 들어갑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안산의 6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상가 건물 관계자
- "경비실 당직자가 우선 (1층에서) 첫 번째 폭발 소리가 들렸다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이제 차 쪽 뒤에 불이 붙었다고 그러더라고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두 시간 만에 불을 모두 잡았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화재 당시 이곳 건물 5층과 6층에 있는 모텔엔 투숙객 등 52명이 있었는데요. 모두 구조됐지만, 이중 3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중에 6층에서 구조된 2명은 연기를 많이 마셔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다행히 의식이 명료해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방화는 아니라고 밝힌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을 마친 1층 음식점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yoon.kilhwan@mbn.co.kr ]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유수진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MBN #안산상가건물화재 #모텔투숙객52명구조 #2명중상 #윤길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