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기온 대부분 '포근'
입력 2024-11-16 09:34  | 수정 2024-11-16 09:35
추적이는 가을 비가 되어/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5일)부터 내일(17일) 새벽 사이 5∼20㎜의 비가 내리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과 전라권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경상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10㎜, 강원 산지 10∼40㎜,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 내외 등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부터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 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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