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24 레드크로스 갈라(Red Cross Gala)'를 개최했습니다.
'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금 행사는 가족돌봄청년들을 후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올해 10회째인 갈라에는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을 비롯해 사회협력기관 관계자, 적십자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정일우 씨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선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과 이성용 태봉광업 회장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갈라 모금 목표액을 15억원으로 잡은 적십자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모금을 실시하고, 내년 1월 모금액 집계치를 발표하는데, 모금액은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 등에 사용됩니다.
▶ 인터뷰 : 김철수 / 대한적십자사 총재
-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은 적십자 레드크로스 갈라는 그동안 123억 원을 모금해 재난 이재민, 또 취약계층, 난민, 다문화 가정, 자립 청년들,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 나이에 가정의 생계와 돌봄까지 책임지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백성운 VJ
'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금 행사는 가족돌봄청년들을 후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올해 10회째인 갈라에는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을 비롯해 사회협력기관 관계자, 적십자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정일우 씨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선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과 이성용 태봉광업 회장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갈라 모금 목표액을 15억원으로 잡은 적십자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모금을 실시하고, 내년 1월 모금액 집계치를 발표하는데, 모금액은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 등에 사용됩니다.
▶ 인터뷰 : 김철수 / 대한적십자사 총재
-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은 적십자 레드크로스 갈라는 그동안 123억 원을 모금해 재난 이재민, 또 취약계층, 난민, 다문화 가정, 자립 청년들,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 나이에 가정의 생계와 돌봄까지 책임지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백성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