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 Make a Better Next’
26일부터 '현역가왕2' 돌입…'반 고흐 전시'도 29일 개막
종합편성채널 MBN이 다가오는 2025년 개국 30주년을 앞두고 기념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을 공개하며 11월부터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26일부터 '현역가왕2' 돌입…'반 고흐 전시'도 29일 개막
앞서 사내공모를 통해 채택된 ‘더 나은 내일(Make a Better Next)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캐치프레이즈는 알파벳 첫 글자를 조합해 MBN이 연상되도록 했습니다. 개국 30주년 엠블럼에서는 MBN을 상징하는 색상인 주황색을 기본으로, 시청자와 함께 열린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동그라미를 강조했습니다.
‘현역가왕2 ‘반 고흐 진품 명화전 등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프로젝트도 진행됩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으로, ‘현역가왕의 남성 버전입니다.
이번 ‘현역가왕2에서도 국내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들과 예상 밖의 인물들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17.3%라는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는 오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펼쳐집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원화 76점을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Kröller-Müller Museum)에서 국내로 공수하는 사상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자화상 ‘슬픔에 잠긴 노인(영원의 문에서) ‘석고상이 있는 정물 ‘감자 먹는 사람들 ‘씨 뿌리는 사람 등이 포함되며 작품 평가액만 전부 1조 원이 넘습니다.
MBN은 11월 ‘현역가왕2 ‘반 고흐 전시를 시작으로 조만간 개국 30주년과 관련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995년 3월 1일 케이블TV 출범 당시 경제전문채널로 첫 방송을 송출한 MBN은 보도전문채널을 거쳐, 2011년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