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 생존율 극복 / 손흥민 합류, 드디어 완전체 [프레스룸 LIVE-LIVE PICK]
입력 2024-11-13 12:27  | 수정 2024-11-13 13:03
라이브픽 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적은 몸무게인 '260g'으로 태어난 아기 '예랑이'가 단 1%의 생존율을 기적처럼 극복하고 건강하게 퇴원했다는 소식입니다. 의료진의 축하 속에 퇴원하는 예랑이. 사실 예랑이는 엄마 뱃속에서 21주 차부터 자궁 내 성장지연과 임신 중독증이 겹치며 25주 5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260g 초미숙아로 태어난 예랑이는 태어나자마자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가 와 인공호흡기 치료와 항생제, 승압제, 수혈까지 고강도 치료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모두의 사랑과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생존율이 1%도 미치지 못했던 예랑이는 10배 이상 늘어난 몸무게 3.19kg으로, 198일 만에 건강히 엄마 품에 안겨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헌신적이었던 의료진의 노력. 의료진은 예랑이의 사례가 앞으로 태어날 모든 저체중 미숙아의 희망이 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어제 축구대표팀에 손흥민 선수와 해외파 주축 선수들이 합류하며 홍명보호가 중동 2연전을 앞두고 완전체를 이뤘습니다.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26명 완전체로 첫 훈련을 치른 우리 대표팀. 대표팀은 오늘 실전경기가 치러질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최종 전술훈련을 진행하고,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11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특히 화두에 오른 건 손흥민 선수의 합류. 축구팬들은 '캡틴'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있었던 허벅지 부상을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홍 감독은 따로 손 선수와 면담을 하며 출전 시간을 결정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현재 B조에서 3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14일엔 쿠웨이트와, 19일엔 팔레스타인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데요. 우리 대표팀의 무패행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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