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최문순 '레고랜드 관련 배임 혐의' 강원도청 압수수색
입력 2024-11-12 19:01  | 수정 2024-11-13 09:52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조성 과정에서 강원도 등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춘천지방검찰청이 오늘(12일) 강원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최 전 지사는 지난 2018년 당시 조성을 담당했던 엘엘개발이 멀린사에 800억 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하는 등 레고랜드 사업 부지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강원도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022년 11월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 혐의로 최문순 지사를 고발했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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