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5만5천 원' 52주 신저가 기록
입력 2024-11-11 10:22  | 수정 2024-11-11 10:23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SK하이닉스도 전거래일 대비 하락
최근 계속되는 하락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46%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10시 10분엔 5만5,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도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세는 지난달 30일 이후 9거래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2.79% 내린 19만 48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는 '트럼프 트레이드(당선인 승리로 수혜가 예상되는 투자처에 돈 불리는 현상)'로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약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의 수정 또는 폐기를 주장해 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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