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20도 내외 포근하고 일교차 큰 날씨…남부 지역엔 비
입력 2024-11-10 09:05  | 수정 2024-11-10 09:13
비가 내리고/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10일)은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부산·경남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5∼10㎜이며, 제주도에는 내일(11일)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고 강원 내륙·산지의 경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는 만큼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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