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부상... 1시간 만에 완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00명이 긴급 대피 했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2시 19분쯤 은마아파트 3층짜리 상가 지하 1층의 한 반찬가게에서 불이 나 시민 약 2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95명 및 소방차 24대를 동원해 신고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후 3시 20분쯤 완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화덕에서 기름이 튀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