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딸 비비언 제나 윌슨의 SNS 글이 화제입니다.
트럼프 재선 성공에 미국을 떠나겠다는 글을 남긴 건데요.
윌슨은 현지시각 6일 자신의 스레드에 "한동안 이런 생각을 해 왔지만, 어제는 나에게 확신을 줬다"며 "나의 미래가 미국에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또 "트럼프가 4년만 재임하더라도, 트랜스젠더에 대한 규제가 마술처럼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 규제에 투표한 사람들은 그대로 미국에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윌슨은 머스크와 작가 저스틴 윌슨 사이에서 태어나 16살 때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으며, 머스크와 심한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성소수자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한편, 글을 본 누리꾼들은 "결국 아빠의 돈으로 떠날 것 아니냐"며 비판하거나 "아직 어린 너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출처: 비비언 제나 윌슨 SNS, 인스타그램 @justjared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트럼프 재선 성공에 미국을 떠나겠다는 글을 남긴 건데요.
윌슨은 현지시각 6일 자신의 스레드에 "한동안 이런 생각을 해 왔지만, 어제는 나에게 확신을 줬다"며 "나의 미래가 미국에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또 "트럼프가 4년만 재임하더라도, 트랜스젠더에 대한 규제가 마술처럼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 규제에 투표한 사람들은 그대로 미국에 있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윌슨은 머스크와 작가 저스틴 윌슨 사이에서 태어나 16살 때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으며, 머스크와 심한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성소수자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한편, 글을 본 누리꾼들은 "결국 아빠의 돈으로 떠날 것 아니냐"며 비판하거나 "아직 어린 너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며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출처: 비비언 제나 윌슨 SNS, 인스타그램 @justjared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