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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건강 문제로 치료 전념…이시준 감독대행 체제
입력 2024-11-07 13:35  | 수정 2024-11-07 14:22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 사진=WKBL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감독 대행체제를 요청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신한은행 코치로 부임한 구 감독은 2021년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놓았으며, 지난 2022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세 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습니다.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대행 / 사진=WKBL

신한은행은 당분간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갑작스러운 감독대행 체제 운영으로 인한 부재를 최소화 하고, 이시준 감독대행 체제 운영을 통해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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