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은둔 내조' 멜라니아 "트럼프 행정부, 미국 심장 '자유' 수호할 것"
입력 2024-11-07 12:17  | 수정 2024-11-07 13:42
멜라니아 트럼프 / 사진=연합뉴스

제47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현지시간 6일 엑스(X)에 "대다수의 미국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책임을 맡겼다"며 "우리는 우리 공화국의 심장인 자유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멜라니아 트럼프 엑스 캡처

이어 "저는 우리 국민이 서로에 대한 헌신으로 다시 합류하고 개인의 자유, 경제적 번영, 안보를 위해 이념을 초월하기를 기대한다"며 "미국의 에너지, 기술, 그리고 주도성은 우리 최고의 지성들을 하나로 모아 우리 나라를 영원히 전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멜라니아 여사도 2021년 백악관을 떠난 지 4년 만에 다시 영부인(퍼스트레이디)으로 백악관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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