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서 민.관.학 협력방안 간담회
부산지방국세청이 우주항공 분야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오늘(6일) 경남 사천의 항공기 복합소재 부품 제조업체에서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떄보다 높다며, 관련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총장, 박준환 송월테크놀로지 대표가 참석해 우주항공분야 첨단소재 개발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경남 사천 소재 송월테크놀로지 제조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 부산지방국세청 제공
박준환 송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만남이 민.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경상국립대와 함께 인재 양성과 첨단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