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는 트럼프 승리 확정
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부분의 경합주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AP통신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오후 1시 4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의 경합주 가운데 6곳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16명이 걸려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8% 득표율(개표율 90% 기준)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율은 48%입니다.
사진 = AP통신
경합주 중 선거인단 수가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주는 초반에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를 보이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한 상황입니다.
현재 약 81% 개표가 진행됐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4%, 해리스 부통령은 47.7%의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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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16명이 걸린 조지아주는 개표가 90% 이상 진행됐는데,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로 해리스 부통령(48.3%)을 앞서고 있습니다.
1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미시간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 51.5%, 해리스 부통령 46.8%의 득표율(개표율 40%)을 기록 중이며 11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애리조나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 49.8%, 해리스 부통령 49.4%(개표율 50%)로 박빙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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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이 10명인 위스콘신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 해리스 부통령이 47.6%의 득표율을 기록 중(개표율 70%)입니다.
네바다주는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